영암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2014년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금년에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실시에 앞서 총조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한 조사이다.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영암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거처(건물)의 현장을 확인하고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주 성명 및 가구원 수,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게 되며, 이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입안과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을 위해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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