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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상대 공짜상품 미끼로 2억원 ‘떴다방’사기장성경찰, 노인상대 ′떴 다방′운영 업자 2명 검거
김현진 기자  |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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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6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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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2억여원을 편취한 떳다방 일당들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은 “오늘밤 홍보관으로 오시게 되면 계란 1판을 1천원에 드리며, 화장지, 세제 같은 생활용품은 무조건 공짜로 드리겠습니다”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등 행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경찰(서장 노규호)은 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약 2억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장의용품을 판매한 임모씨(60세, 남)와 권모씨(59세, 남)를 사기와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홍보를 통해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 80여명에게 처음에는 노래도 불러주고,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선물로 화장지, 세제, 설탕, 밀가루 등을 공짜로 제공하고, 몇십만원 하는 값싼 중국산 수의를 국내산으로 속여서 수백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이 같은 상품들의 인증기관인 ‘한국원사직물 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을 검증 받은 것처럼 마을 노인들을 속인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이들은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생활과학체험관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면서 매일 밤 8시 이후에만 영업을 하고, 차량 3대를 이용하여 각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에게 물품을 공급한 업자들을 추적하여 추가로 입건할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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