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우도 환경정화에 참여한 남도사랑 봉사단

[통합뉴스 김창억 기자] 강진군 남도사랑봉사단은 지난 25일 대구면 가우도 일대 해변에서 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남도사랑봉사단 및 병영면, 옴천면 방범연합회 회원, 병영중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가우도 주변 해양쓰레기 청소 활동을 진행해 맑고 깨끗한 가우도를 만드는데 기여 하였다.

강진군 남도사랑봉사단은 지난 5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강진군방범연합회와 협약 후 해양쓰레기 줍기에 동참하고 있다.

5월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지역 복구작업 참여를 시작으로 6월 대구면 저두 해양쓰레기 줍기, 7월 도암면 망호선착장 해양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0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박정숙 회장은 "강진의 가우도 일대 수변구역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돼 봉사단원들 모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남도사랑봉사단 덕분에 가우도 주변 환경이 깨끗해져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이 되길 바라며 군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억 기자  news49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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