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목포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고석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졸업생 가족,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총장식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학사 339명, 석사 54명, 박사 15명(교육학 1, 법학 2, 지적학 1, 공학 4, 이학 1, 체육학 3, 경제학 1, 경영학 2) 등 총 408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66주년을 맞게 되는 목포대학교는 수많은 국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4년간 총 연구비 1,800여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장학금 지급 및 해외연수 지원 등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과 창업의 길을 넓혀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어 매년 25억씩 4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받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 금년 6월에는 지식경제부의 산학융합지구 대불산업단지에 산학캠퍼스를 2014년 초까지 조성하여 고부가가치 선박, 해양플랜트, 해양레저보트 등과 관련된 지원 사업,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금년 7월에도 기획재정부에서 고시한 정부 비축토지 사용예약 승인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남악신도시에 27,450평방미터의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과 상생이 가능한 남악캠퍼스 시대를 열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목포사범학교 2,426명, 목포교육대학 3,323명, 목포초급대학 167명의 졸업생과 목포대학교 학사 36,354명, 석사 3,717명, 박사 311명으로 총 46,2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학부 11,479명, 대학원 석사 950명, 대학원 박사 259명으로 총 12,688명이 재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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