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매월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소가 아름답고 친절한 ‘이달의 순천 미‧인(미소+인사)’을 7월부터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순천 미ㆍ인’은 외식, 숙박, 대중교통, 관광지 등을 이용한 시민 또는 관광객들로부터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받은 사연을 접수받아 선발하게 된다.

추천 방법은 해당 업소의 상호명과 서비스업 종사자 이름을 적고 300자 이상의 감동스토리를 작성해 순천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이나 ‘3대 시민운동’ 페이스북 그룹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시에서는 매월 말일까지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선정된 ‘이달의 순천 미‧인’에게는 인증패와 순천사랑상품권(20만원)을 증정하고 연말 최종 순천 대표 미‧인 선발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첫인상을 오래 기억하기 때문에 인간미 넘치는 친절한 시민 한명이 순천시 대표 이미지가 될 수 있다”며, “감동 스토리 공유를 통해 미소, 인사 운동이 번져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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