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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전복 양식장 절도 용의자 긴급체포수차례 전복 절취 조씨 남녀...사건 전담반 3개월 추적 끝에 긴급체포
김영근 기자  |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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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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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양식장의 출하를 앞둔 전복을 절도한 용의자들이 이를 추적하던 해경에 긴급체포 됐다. 완도일대 야간에 소형선박을 이용한 이들의 절도행각은 3개월간 해경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경 청산도에서 완도항으로 입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하고 있던 전복절도 용의자 조씨(남, 24세)와 조씨(여, 22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산면ㆍ신지면 일대 전복 양식업자들이 전복을 도난당했다는 잇따른 피해신고 접수에 따라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수사에 나섰다.

사건 전담반은 소형선박과 차량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잠복과 탐문수사 등 범행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특정하였고, 3개월간의 끈질긴 통신수사과 금융계좌 추적 끝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조사과정에서 “일정한 직업이 없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던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피해지역의 지리를 잘 알고 있었던 용의자 조씨 등은 주로 야간 소형선박을 이용, 양식장에 전복이 매달린 줄을 절단해 절취한 전복을 싣고 인적이 없는 곳에서 작업한 전복을 광주광역시 등에서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김광조 수사과장은“범행 횟수와 범행 수법 등 확인 결과 범행에 적극 가담한 추가 공범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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