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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마트지부 “무인계산대 이용 의도적” 반발"무인셀프 계산대 확대와 도입 중단하고 고객편의, 노동자 고용안정 보장" 요구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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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8: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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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이마트지부 광주전라노동조합은 13일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인셀프계산대 도입과 관련해 반발하고 있다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민주노총 이마트지부 광주전라노동조합이 무인셀프계산대 도입 후 일반 계산대를 줄이고 고객들이 혼자 계산하는 법을 길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 광주전라본부는 13일 오전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마트는 무인계산대 도입 후 일반계산대를 줄이고 있다고 반발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 목포조합원 등은 고객 불편, 고용불안, 재벌 잇속만 챙기는 신세계 이마트 무인셀프계산대 설치 규탄한다는 기자회견문 낭독하고 2018년 3개 점포에서 시작해 현재 60개 점포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셀프계산대는 무인이라는 말과 달리 계산원들이 무인셀프계산대로 상품을 갖고 오는 고객들의 상품을 대신 계산해 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무인셀프계산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각점 관리자들은, 계산원들에게 일명 '삐끼'까지 강요하고 있으며, 계산원들에게 무인셀프계산대 이용률을 높이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노조는 의도적으로 일반 계산대를 줄여 무인 계산대로 고객을 유도하고 있어 현재 계산원들은 기다림에 지친 고객들의 불만과 원성까지 응대하면서 감정도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 민주노총 이마트지부 광주전라노동조합은 13일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안정과 고객 길들이기를 중지하라고 말했다

또, “이마트가 줄어든 영업이익을 만회하기 위해 무인셀프계산대 도입 후, 인력 재배치라는 미명아래 계산원들의 인력감축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으로 더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는 이날 "무인셀프 계산대 확대와 도입을 중단하고 고객편의와 노동자 고용안정을 보장하라"며 "신세계 이마트는 고객 길들이기를 중단하고, 고객들의 편의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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