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박병배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오전 민선7기 1주년 군정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1004섬 신안 브랜드 부활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의 군정 목표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신안을 통해 잘사는 신안, 편안하고 아름다운 신안으로 정했다.
박 군수는 1주년 군정 주요성과로 '1004섬 신안'의 브랜드 부활이 신안군의 특성을 한 번에 인식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브랜드가 농수산물 판매 증가로 이어져 군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년일자리사업 공모 당선으로 왕새우, 김 등 수산자원 전략 소득산업을 육성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사업의 실적과 농가소득을 위한 기술농업 교육으로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전망했다.
여기에 행정복지로 책임과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육상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해상에는 야간 운항과 항로 통합 등 섬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해양생태의 신안은 해양 문화예술과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지오 관광 레저타운 조성 등 2,751억 규모의 협약과 개발로 관광레저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도시에서 유학 오는 명문교육 실현을 포부로 밝혔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육 연도교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상수도 공급과 성장촉진 지역개발 사업으로 신안의 발전을 꾀하고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확대해 500만 관광객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무수한 자원을 문화와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군민이 잘살고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을 위해 민선7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