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오는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시ㆍ군 노인회 임원 등 65세 이상 어르신 8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진다.

기념식이 끝나면 식후 행사로 무안 일로품바회의 신영호(일명 봉달이) 선생의 품바공연이 이어진다. 센터 야외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어르신에게 효도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세대의 경로효친 사상이 고취되고,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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