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서울사무소(소장 유영관) 직원들이 수도권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귀농ㆍ귀촌의 최적지로서의 전남’을 알리는 거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시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귀농ㆍ귀촌ㆍ은퇴도시 최적지로서의 전남을 알리고, 진도 특산물인 울금 제품을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져 바쁜 직장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도 서울사무소는 지난 1～2일 서울 시청역, 공덕역 등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6개 지하철역에서 출근길 직장인 8천여 명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에서 가족단위를 겨냥한 대대적인 전남도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11월 중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움직이는 전남관광지 갤러리’를 운영해 전남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사무소는 홍보지 제작부터 전남 특산품 시식행사까지 도 서울사무소에서 직접 기획, 주관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유영관 전남도 서울사무소장은 “서울사무소 내에 ‘귀농ㆍ귀촌 사랑방’을 설치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상시적으로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도정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훈 기자  thn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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