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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생용품 생산 규모 2.4조 원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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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4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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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화장지와 세척제 등 위생용품 총생산량 규모가 2조 4천억 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0.50%로 나타났다.

보건위생을 위한 위생관리 용품으로 세척제와 위생물수건, 화장지 등 총 19개 종류의 위생용품에 대해 지난 2018년 국내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2조 4천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0.50%, 국내 총생산(GDP) 대비 0.14%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 같은 자료는 지난 2018년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신고, 품목제조보고 정보를 연계하여 위생용품제조업, 위생물수건처리업의 생산 현황 분석에 따른 수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이 같은 위생용품 종류별 국내 제조 생산 제품 중 유통과 판매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화장지(약 8,086억원), 세척제(약 4,228억원), 일회용 기저귀(약 3,811억원), 일회용 컵(약 2,968억원), 일회용 타월(약 1,79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3,193억 원), 유한킴벌리(주)대전공장(2,360억 원), 애경산업(주)(1,770억 원), ㈜쌍용씨앤비(1,199억 원), 깨끗한나라(주)청주공장(1,187억 원) 매출 순으로 종업원이 300인 이상의 매출액 상위 5개 업체의 유통ㆍ판매 금액이 전체 판매액(23,651억 원)의 41.1%를 차지하는 반면 10인 이하 업체는 894개소로 전체 업체 수의 73%를 차지하지만, 매출액 규모는 전체 매출액 대비 11.5%에 그쳐 영세한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ㆍ도별 매출실적은 경기도가 5,667억원(24.96%)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상북도(4,000억 원, 16.91%), 충청남도(3,630억 원, 15.35%), 충청북도(3,327억 원), 대전시(2,434억 원), 세종시(2,190억 원) 순이다.

식약처는 "위생용품 생산실적 자료를 매년 산업체, 연구기관, 관련 부처 등에 제공함으로써 위생용품 산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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