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고 겨울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은 10월 6일부터, 유료접종은 10월 13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3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장기기증자로 방문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료접종의 접종비는 7,500원으로 대상자는 36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이며,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은 접종 후 이상반응 유무 확인을 위해 오전에만 접종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장시간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접종을 위해 10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므로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