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라남도 복싱 남자일반부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9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남체육회 복싱팀 남자 일반부 –81kg급 김종진은 결승에서 3라운드를 모두 소화하는 강한체력을 앞세워 정통 인파이터 스타일로 상대방을 압박하여 김기재(성남시청)에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4kg급 곽동현(보성군청)과 –56kg급 연성모는 준결승에서 유기현(충주시청), 최주현(서울시청)에 각각 판정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64kg급 유경근(전남체육회)과 –75kg급 여준(전남체육회)는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전라남도 복싱 일반부 선수들은 올 해 첫 출전한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다가온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입상 전망을 높였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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