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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불, 어쩌나?포항 산불, 소방대원·공무원 천여 명 투입
포항 산불, 소나무 등 산림 2㏊ 전소 추정
장신국 기자  |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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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4  0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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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헬기 /사진=영양군

[통합뉴스=장신국 기자] =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1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민가까지 번져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천백여 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에 주력했지만, 어두운데다 바람까지 심해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7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1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포항시는 직원 비상소집령을 내려 소방장비 43대와 소방관·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1천100여명을 대거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불은 한때 민가 근처까지 번져 자칫 인명피해로까지 확산될 수 있었다. 다행히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나자 시에서도 산불이 난 마을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려 주민은 마을회관이나 인근 지역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했고, 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일부 주민들은 귀가시켰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로 소나무 2천300여 그루 등 산림 2㏊가 탄 것으로 잠정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는데 진력을 다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신국 기자  jjingo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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