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목포마라톤클럽 김명수 씨

새목포마라톤클럽 김명수 씨(57세, 현 새목포마라톤클럽 회장, 목포항만청 소속)가 오는 21 전남 강진 청자마라톤 전국대회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에 도전한다.

김씨는 2003년 9월 마라톤 달리기에 입문하여 같은 해 11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4년 4월 함평나비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토너라면 누구나 꿈꾸는 첫 풀코스를 완주했다.

또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총 99대회를 완주, 대망의 100회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1년에 평균 풀코스 10회를 완주한 셈으로 총 4,000km이상을 달린 것이다.

특히, 2005년에는 전남일보피스울트라 100km 울트라대회를 완주했고(12시간 25분) 2014년에는 지리산 화엄사-대원사 구간 47km도 종주했다.

김씨의 이번 100회 플코스 완주는 목포에서는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200만 마라톤 동호인 중에서 100여명에 남짓한 기록이다.

또한, 김씨는 올해들어 2014년 5월에는 주말 이틀 연속 풀코스를 도전하는 등 100회 완주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터라 100회 완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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