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119구조대는 지난 24일 오후 18:48분경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119구조대는 주택 및 창고 등에 대한 내부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화재진압에 임했다. 본 화재로 소방, 한전 등 약 56여명의 인원과 16대의 장비가 동원 되었고 초기진화 1시간여, 완전진화는 4시간이 소요됐다.

순천소방서는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주택 측면에 설치 된 아궁이에서 불을 지핀 후 자리를 비운사이에 강풍으로 인해 불티가 주변 가연물로 착화 되면서 연소 확대 된 화재로 판단 되고 있으며 재산 피해로 45백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선흥기 구조대장은 “설마 하는 부주의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니 만큼 작은 불씨 하나라도 관심을 가져 이와 같은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 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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