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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효도권 ‘98.5% 만족’
정재철 기자  |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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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4  1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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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정재철 기자] 장성 효도권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다수가 효도권 사업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이 지난 2월 실시한 ‘효도권 지원사업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98.5%가 효도권 지원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85%는 1년 동안 개인당 18만 원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효도권 지원단가를 늘려 1인당 연간 3만 6천 원씩 인상한 바 있다. 단가가 인상된 것에 대해서는 96.7%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효도권 사용시 우선 순위로 이용자의 52%는 목욕업소를, 48%는 이ㆍ미용을 선택해 업소별 선호도가 균형을 이뤘다. 지난 조사에서는 목욕업소가 62.7%의 비중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단가 인상으로 이용자의 업소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현재 5,000원 단위로만 발행되는 효도권을 1,000원 단위도 추가로 발행해 이용대금 지불시 차액 환불 이 불편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효도권 모니터단을 운영해 효도권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계도해 가기로 했다.

효도권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목욕과 이ㆍ미용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을 매달 1인당 3장(15,000원)씩 지급하는 장성의 대표적인 실버복지 정책이다.

어르신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해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성군은 2015년 효도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한 조사결과에 다르면 이용자의 95% ~ 98%는 만족도를 보여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효도권 사업은 실버복지의 본보기가 될 정도로 만족도와 사업 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며“불편한 점은 서둘러 개선해 이용자 100%가 만족하는 최고의 복지 사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이ㆍ동장과 이용자 1,4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장성군은 응답자가 고령인 것을 고려해 조사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1:1 대면 조사를 벌여 응답의 정확도를 높였다.

정재철 기자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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