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이 6일 개최한 8월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공직자는 어느 자리에 있든지 간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책무"다 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금번 7월 신중하고 다각적인 검토와 고심을 통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히고 "심기일전해서 새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환경문제는 기초자치단체의 핵심문제라고 말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방안 △쓰레기 분리수거, 규격봉투 사용 △각종 쓰레기 악취제거 방안 등을 위해 전력투구해서 성과를 내라고 주문도 함께 전달했다.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은 목포관광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전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 과학관 전시 시설공사에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또, 해양레저산업은 목포시 시장여건에 맞는 21세기 전략산업임에 따라 600척 규모의 요트마리나 전용시설 구축사업과 2014년에 내항 어선 및 해경 부두 북항 이전에 대비 마리나시설 구축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세계최초ㆍ최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목포관광의 브랜드 역할을 하도록 하라고 함께 당부했다. 

이 같은 자리에서 7일까지 개최하는 목포해양문화축제는 미흡 및 개선사항에 대한 철저한 평가과정을 거쳐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축제를 업그레이드 시키라고 주문도 함께 했다. 

아울러 시청각영어도서관 건립, 대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산정동 성지화 조성사업, 대양산단 조성사업, 세라믹 생산지원동 기업유치, 씨푸드타운 건립사업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목포건설의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