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한민국을 이끌 바람직한 인재상 정립 및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창의적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2014년 대한민국 인재상’의 전남지역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소통과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로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총 100명을 선발한다.

이에 전남도는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준으로 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의 지역 후보자를 선발해 중앙에 추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창의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 자격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고등학생은 전남도교육청에, 대학생은 전남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에서는 조영은(순천 효천고), 박예진(전남 과학고), 전대원(목포 덕인고), 안여진(여수 한영대) 등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명승훈 기자  thn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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