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지난 4일 여수 학동에 위치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이용원을 급습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문모씨(여, 45세)등 관련자 3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성매매알선 등), 학교보건법(정화구역내 금지시설 설치영업)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단속된 업소는 이발사 면허를 빌려 정상적인 영업장을 가장한 후, 성매매여성 2명을 고용해 손님들을 상대로 마사지를 통한 성매매 영업을 해온 신ㆍ변종 업소로 밝혀졌다.

여수경찰서는 “학교 주변에 이런 식의 신ㆍ변종 성매매 업소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첩보수집과 강력한 단속으로 학교 주변 환경 정화 및 성매매업소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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