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현 전 여수시장(좌) 정기명 변호사(우)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갑ㆍ을 지역위원장에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27일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제7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단수 추천한 주철현ㆍ정기명 후보를 여수갑ㆍ을 지역위원장으로 각각 의결,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조강특위가 추천한 후보들에 대해 보류 결정을 했고, 조강특위는 지난 25일 재심의를 통해 주철현 전 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를 최고위원회에 단수 추천했다.

한편 지난 1월 실시한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 여수갑 지역에는 김유화(54) 전 시의원, 김점유(56) 전 총선 후보, 이신남(51) 당 정책위 부의장, 주철현(60) 전 여수시장, 한정우(51)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한현석(49) 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등 6명이 신청했다.

여수을 지역에는 정기명(57) 변호사, 권세도(59) 전 여수시장 후보, 김순빈(67) 전 시의회 부의장, 김형곤(65) 전 도의원, 박완규(56) 민주당 부대변인 등 5명이 공모신청을 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