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6일 22시11분 조례동에 위치한 마사지 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업소 관계인의 말에 따르면 사용중이던 전기밥솥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

다고 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9대, 인원 22명을 출동시켰다.

화재가 발생한 업소는 진입로가 좁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았으며 점포가 밀집한 지역이라 초기진화 실패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하였고, 연소 확대 될 위기상황을 막아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가정이나 점포 등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달라” 고 당부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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