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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동물보호단체 횡령...지역 케어(CARE) 사건 되나목포고양이보호연합 정상화 비대위 “횡령 당사자 다른 단체 만들어 악성 민원”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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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2  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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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목포에서 운영 중에 있는 한 동물보호단체의 전 회장의 횡령 사건이 드러나면서 단체의 존립이 위기에 놓였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은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애묘인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실망을 준 사태를 만든 장본인들에 대해 철저하게 법적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목고연)은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의 여파로 회원과 후원자들이 대거 감소하는 단체존립에 위기감이 생기자 최근 ‘목고연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동안의 사건경과를 공개하고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의 법적 대응 등의 방침을 밝혔다.

목고연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외부로 알려지면 쉼터에 거주하는 고양이들의 피해로 이어지며, 2차 피해로 다른 동물단체까지 피해가 이른다는 것을 알기에 조용히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면서 "그러나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이 반성보다 역 고소를 남발하고, 악성 민원을 제기해 단체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 강경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해당 목고연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지난 회계 처리에 대한 불신 등을 차단하고 정상화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체의 기반인 네이버카페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체의 주력사업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TNR) 또한 차질 없도록 재정비하고, 횡령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 관계자는"일부 회원에 의해 벌어진 위와 같은 일들에 대해 목고연을 믿고 지지해 주시신 분들께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수 많은 애묘인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실망을 준 사태를 만든 장본인들에 대해 철저한 법적 대응을 통해 진실규명과 책임규명 등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고양이보호연합과 관련해 지난 20일자 통합뉴스가 출판한 기사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인 것처럼 기사가 허위라고 주장하고 원한다면 반대쪽(전 회장)의 인터뷰를 해주겠다는 취지로 기사 삭제를 우선 요구했던 특정인은 기사가 삭제되고 다른 태도를 보이며 취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판단으로 해당 기자 또한 이에 대해 대응할 방침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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