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4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본부 보직교수 및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8월말 퇴직교원 등에 대한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년퇴직 6명(사학과 유원적, 해양수산자원학과 박경양, 경제학과 김형모, 미술학과 홍순모, 체육학과 김용영, 수학교육과 유기조)과 명예퇴직 2명(기계공학과 윤복현(2014년 2월 퇴직), 중어중문학과 이광보(2014년 6월 퇴직)의 교수에게 재직기간 중 교육연수에 따라 황조근정훈장 등 정부훈장과 함께 송공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로 그동안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학과 학문발전에 기여한 퇴직교원에게 교육계 및 대학 전 구성원이 감사의 뜻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퇴직교원은 요건에 따라 명예교수로 추대되어 퇴직이후에도 지속적 강의여건을 마련함으로서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대학의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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