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9일 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관내 애플망고 재배농가 및 재배희망자, 지자체 및 시군기술센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열대작물 중 첫 번째로 ‘전남농협 애플망고 아카데미클럽’ 발대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영광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의 애플망고 재배기술 교육과 광양 천애향 한라봉농원 이동배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전남관내 애플망고 재배농가간의 정보공유의 장을 통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재배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하여 공동브랜드 육성 상품화로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을 일원화하여 농산물을 제값받고 팔아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며 또한, 귀농인/청년 등 신규농군이 유입 및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 되었다.

김석기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주산지가 이동하고 있고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나 재배기술 등 관련 정보를 얻기는 어려워 전남농협이 전남관내 애플망고 재배농가들을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면서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아열대작물 재배농가들이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서 기술향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별 아카데미클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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