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읍 5일장에서 ‘건강가족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공무원, 학생, 군인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리 캠페인을 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무안읍 5일장터에 건강홍보관을 열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해주는 서비스를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기혈관과 관련된 숫자(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를 정확히 인식하고 생활속에서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무안읍과 남악에 설치된 전광판과 홈페이지를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대사증후군 바로알고 예방하기 등을 적극 홍보했으며 금연, 절주, 운동과 적절한 영양섭취 등의 일상에서의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지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주요 사망원인중의 하나이며, 질병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건강무안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수 기자  yys8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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