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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로 사랑을 선물합시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장 허규영  |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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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1  14: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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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소방서 센터장 허규영

우리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속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희미해져가는 상황이라지만, 우리는 여전히 설 명절에 멀리 떨어진 가족들과 만나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

이런 뜻깊은 설 연휴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부모님께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자식들은 출가하고 부모님만 계신 고향집은 화재발생시 초기 발생 인지 및 신고에 있어서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소방청에 따르면 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 중 18.3% 정도이지만, 사망자 비율은 47.8%로 매우 높다.

하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는 달리 단독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된지 얼마 되지 않아 화재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며, 벌칙 규정의 부재로 실질적인 강제성이 없다는 한계점 또한 존재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제도적인 보완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소방당국의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다. 여기서 소화기는 많이 알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대해서는 좀 생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내장된 배터리로 작동하는데, 실내에 연기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여 경보음 및 음성으로 주변 사람에게 경보를 울리게 된다.

단순한 구조로 가격 또한 저렴하여 개당 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기초소방시설의 설치기준은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

화재발생시 초기단계에서의 적절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즉시, 우리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번 설에 고향을 방문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한다면, 가족에게 진정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값진 선물 될 것이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장 허규영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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