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손혜원 의원은 23일 오후 2시 목포를 찾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1시간 동안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국민들께 사과 메시지와 자신의 부동산 의혹 등에 대해 반박했다.

이날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대해 손 의원은 “제가 사서 수리를 해서 제가 갖고 있는 수십억 컬랙션한 17세기부터 21세기 것까지 다 만들어 놓은 유물들을 여기다 다 놓은 채로 시나 전남도(에) 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팔아도 수십억을 다 건질 수 있는 제 컬랙션을 여기다 다 드리겠다고 하는데 이익을 생각했다고 말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기자 간담회가 열린 대의동 건물 앞에서는 목포 주민들이 손 의원을 보고 환호를 보내는 등 반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