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오피니언사설
[사설] 일부 지방의회가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
통합뉴스  |  webmaster@tonghab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0  18:50: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 김현수 편집국장 캐리컷

[통합뉴스 김현수편집국장]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에서 보여준 일련의 사건들로 기초의회에 대한 기대 추락이 가속화 되고 있다.

예천군의회의 경우 이번 여행에 대한 개요를 살펴보면 해당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외국의 관련시책과 우수시설을 비교하여 군 실정에 맞게 접목시키고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내용이다. 간단하게 설명해 선진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이라는 것인데 현지를 방문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해당 의원들은 무엇을 보고 배우겠다는 계획이었는지 현지 사건으로 드러난 행태를 보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 같은 해외여행을 계획한 계획서에서 보여준 행위는 더욱 심각하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본지의 요청으로 확보한 예천군의회 공무국외여행 계획서에 표기된 여행 개요는 말 그대로 복사(ctrl +c) 붙여넣기((ctrl +v)로 토씨하나 다르지 않게 작성되어 있었다.

계획서에서 보여주는 여행 효과 또한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작성된 계획서에서 여행 목적이 해마다 같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지방의회에서 해마다 떠나는 국외공무여행은 장소와 인원만 다르다는 해석이다.

지난 2017년 2월은 22,120천원으로 라오스로 국외여행을 다녀오고 작성한 2017년도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보고서에서는 방비엥 주청사 관계자와 비엔티엔 시청 관계자를 접견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여행 취지에 따른 벤치마킹에 대한 의견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특히 해당 의원들이 방문해 기록한 내용에는 독립기념관과 공원, 야시장, 현지 국립박물관에서 기념촬영이 전부로 의원 당사자들의 의견 등 기록 내용 또한 남아있지 않아 부실 투성이다.

이처럼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방비를 사용해 떠나는 국외여행의 실태를 어떻게 설명해도 명분이 서지 않는다.

이 같은 부실에서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2018년 12월 20일 미국동부 캐나다 해외여행의 사고는 예고된 것이다 다름없었다는 결론이다.

박종철 부의장이 보여준 국외여행 중 폭력사건과 사건을 덮는 과정에서 나타난 행태, 그리고 진정한 사과로 느껴지지 않는 사과문과 해외 연수비용 반납과 앞으로 예천군의회 해외연수를 실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이형식 예천군의회의장의 성명서는 의원들의 불신이라는 불을 끄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의장의 사퇴와 사건 당사자의 당적 제명 등이 아닌 군민들과 국민들의 불신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예천군의 경우 2018년 12월 말 통계인구는 53,274명으로 출생보다 사망 비율이 높은 인구 자연감소 지역이다. 재정자립도 역시 13.05%인 해당 지역단체의 미래는 해당 의회가 보여준 사건의 전말을 거울삼아 행정과 의회 각자 역할에서 더욱 분투해야 한다.

통합뉴스  webmaster@tonghabnews.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미투운동 종교 개판이다 ,,
# 미투운동 종교 개판이다

인터넷 다음 네이버 구글 유튜브 검색창에서


성범죄 1위 목사 검색 필독하자


종교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인생을 사기치면서 살지 말자 검색필독하자

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는 개독사기 속지말자 검색필독하자 ,,,

(2019-04-04 17:19:38)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첫날 태풍 링링 영향권
2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7년 만에 첫 삽
3
대안정치연대 최경환 천정배 장병완 망월묘역 참배
4
장휘국 교육감, 생활기록부 정치 싸움 "실망과 분노"
5
LG전자, ‘리얼 8K’ 올레드 TV 글로벌 출시 확대
6
삼성전자, ‘갤럭시 A90 5G’ 국내 출시
7
주승용 부의장, 이낙연 총리와 여수산단 불법배출 대책 논의
8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9
나주시, 태풍 피해 농가 보상은 발 빠르게 '신속 복구'
10
목포시, 해상케이블카 드디어 9월6일 개통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삼학로 157번길 1 (산정동)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인 : 이현숙  |  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