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연예예술인연합회(이사장 최효성)와 깔맛레봉사단은 지난 27일 하당노인복지관(목포시소재, 관장 강주호)에서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와 효(孝)위안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깔맛레 봉사단이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오후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대한연예예술인연합회 지역가수 10여명이 함께 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연예예술인연합회는 공연문화활동을 중심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여온 단체로 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활동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장면 봉사로 함께 참여한 (사)깔맛레 봉사단은 광주를 비롯한 전남ㆍ북 지역의 복지관, 경로당에서 무료급식, 영화상영, 후원음악회 등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목포지역 봉사는 금번 하당노인복지관의 자장면 봉사가 처음이다.

하당노인복지관은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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