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박석장 기자] 무안현경중학교(교장 장훈택)는 지난 12월 27일 임동표회장(MBG그룹)과 현경면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매년 2천만원 10년 지원)’과 ‘현경면 이장단 장학금(3백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모교 7회 졸업생인 임동표회장은 10년 동안 매년 2천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하며 “후배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하도록, 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들꽃처럼 자신의 꿈을 피우도록 응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해외수학여행비 지원과 장학금 지급, 백두산천지 작품사진 기부 등 학교 교육 행사에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학교 발전과 후배들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현경면 이장단은 3학년 졸업생 전원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졸업생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자긍심과 자존감 고취, 모교에 대한 애교심, 배려와 나눔의 실천,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었다.

이에 장훈택 교장은 학생들이 선배님들의 ‘후배사랑ㆍ행복나눔실천’의 뜻을 이어 받아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무안현경중 희망 만들기」의 실천적 교육활동을 펼쳐 자기 빛깔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석장 기자  sunhae8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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