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최일)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입학정원의 70%인 1,294명이며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중심인 일반A전형(268명), 일반B전형(764명), 고른기회전형(82명ㆍ고른기회 9명, 사회적기여배려대상자 8명, 농어촌 40명, 특성화고졸 25명)에서 1,114명을, 학생부 종합 전형인 지역인재전형(118명), 기초 및 차상위계층전형(26명), 장애인전형(6명)에서 150명을, 실기 위주의 특기자 전형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수시모집 6회 범위에서 여러 가지 전형 동일모집단위(학과)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이는 전형 간 성적 차이가 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에게 더 많은 합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목포대는 농어촌지역 고교가 많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수능 응시 조건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A전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일반B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B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6등급(국어, 수학(B형), 영어 중 1과목, 단 간호학과ㆍ조선공학과ㆍ해양시스템공학과는 2개 과목 합이 9등급)이다.

구 입학사정관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150명(지역인재전형, 기초 및 차상위계층전형, 장애인전형)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1단계에 합격한 4배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호남권 지역 고교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전국 대학 최초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