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은 27일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단(단장 웨이민 주임) 방문은 올해 1월 전남도의회 대표단의 장시성 방문시 지방의회간 경제ㆍ통상, 문화ㆍ예술, 관광, 사회과학, 교육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호교류 비망록을 체결하였는데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방문기간 동안 지방정부의 사회보장에 대한 재정지출 중점사항과 지방의원들의 선거구 및 유권자들에 대한 서비스 등 지방의회 시스템 등을 조사하고 광양제철소 등 전라남도의 경제ㆍ사회발전 사항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민준 부의장은 “우리 전남과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 협약과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관광과 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각별한 관계에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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