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재경 시종면 향우회는 14일 조철훈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통합뉴스 박훈 기자]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영암군 시종면 출신 조철훈 대표(나노 에스텍)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향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20백만 원 기탁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15부터 2017년까지 고향의 인재육성 장학금과 저소득층주민들을 위해 34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20백만 원을 기부해 올해로 4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기부금은 2019년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으로 시종면 저소득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에 집수리, 긴급구호비, 생필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기부천사 조철훈 대표는 기부할 때 마다 주위에 기부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수년째 온정의 손길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종면 관계자에 따르면 조철훈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영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기업인으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이웃 사랑이 남달라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밝혔다.

박훈 기자  thnhun3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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