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세월호 관련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전국시도교육감이 정부 세월호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 단식과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하고 교육자 입장으로 죄인이며, 단식을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국시도교육감은 19일 이 같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새월호 산고로 실종된 학생 유민에 아버지의 단식 중단을 호소하면서 “저희 교육감님들은 이미 특별법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특별법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와 하루 동조단식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유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탐욕이 빚은 이 참사에 대해 사람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자의 입장의 다짐이라고 이 같이 설명했다.

또한, 호소문에는 정부당국과 국회 전국의 모든 교사와 국민들에게 교육감들의 간절한 충정을 이해해주시고 특별법 제정과 김영오님을 살리기 위한 길에 마음을 보태주시길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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