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두번째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 문영화 학생

목포대(총장 최일) 전자상거래학과가 네이버 주관으로 지난 7월 16일 부터 19일 까지 3박 4일 동안 안산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진행된 온라인 창업캠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온라인 창업캠프에는 20개 대학에 5명씩 총 100명이 참가했으며 약 30시간의 커리큘럼 과정을 통해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e-Commerce 교육과 과제 수행으로 진행됐다.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에서는 문영화, 유동현, 박승태, 이호인, 정명현 학생이 참여해 3가지 과제 수행 평가 결과를 통해 최우수상(문영화)과 우수상(유동현)을 수상 했다.

이번 온라인 창업캠프는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가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e-Commerce Dream Project with Naver' 산학협력프로젝트의 20개 참여 대학에 선정되어 참가하게 됐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선정된 대학과 함께 기업과 협력하여 실무능력을 갖춘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창업캠프 이외에도 판매경진대회, 전문강사 지원, 쇼핑몰 동아리 장비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온라인 판매경진대회가 8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2주 동안 진행 중이며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에서는 우리 농산물 판매를 아이템으로 3팀이 참가하고 있다.

▲ 좌측 두번째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 유동현 학생

또한, 네이버에서는 온라인 판매경진대회 참가팀 중 성적이 우수한 30명을 선발해 관련 기업에 인턴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판매경진대회 참가팀의 지도교수인 양후열 전자상거래학과 교수는 “FTA라는 글로벌 경제 환경속에서 날로 힘들어지고 황폐해져만 가는 우리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제시로 농산물 판매를 아이템으로 잡았다” 며 “우리 농업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농민들의 땀과 열정을 생각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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