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정재철 기자] 장성군이 지난 13일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원면과 남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김계훈 전남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ㆍ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발표한‘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진행과정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확정되기까지 전남대병원과 장성군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며“지금은 보건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구축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조미숙 장성군 보건소장은 “현재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ㆍ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질환”이라면서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철 기자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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