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성호)는 관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나라사랑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신안주택 150여 세대에 태극기와 게양대를 보급했으며,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제헌절 당일 태극기 물결이 펼쳐졌다.

또 지난 15일 제69주년 광복절에는 신안아파트 120여 세대에 태극기를 추가 보급했다. 이에 따라 신안주택과 신안아파트 일대는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관이 연출됐다.

'산정동 자생조직별 1가지 자랑사업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사업을 전개 중인 은성호 위원장은 “나라사랑 정신이 점차 희박해져 가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민족혼이 깃든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해마다 관내 세대에 태극기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숙 산정동장은 “태극기달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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