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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산단분양률 분양 개시 4년 60% 진입전남개발공사, 5일 에스디엔(주)와 12만여㎡ 계약 성사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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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6  17: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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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산단 조감도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개발공사가 최근 강진군과의 활발한 공동마케팅을 통한 잇따른 기업유치로 강진 산업단지 분양률이 '마(魔)의 50%' 벽을 넘어 60%대에 올라서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분양개시 이후 4년여만이다.

'산단 분양률 50%'은 산단내 기업유치의 '자력갱생'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50%미만은 전남도에서 '분양율 저조산단'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5일 수도권소재(경기도 성남시) 선박 및 태양광모듈 제조회사인 에스디엔(주)과 12만3천㎡면적의 분양계약(116억원)을 성사시켰다.

에스디엔(대표 최기혁)은 국내 코스닥 등록기업으로 앞으로 3단계로 나눠 총 800여억원 가량을 투자(고용인원 150여명), 공장 증설과 함께 강진산단을 제2의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전남개발공사는 강진산단 산업시설용지 전체 41만㎡ 중 25만9천㎡를 총 19개 기업에 분양, 6일 현재 기준 63%의 분양실적을 올렸다. 

10%대에 머물렀던 강진산단 분양률은 민선 7기가 들어서고 지난 9월 전남개발공사의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두드러졌다.
공사와 강진군의 분양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의 본격 가동, 공격적 공동마케팅, 입주조건 완화 등을 통해 지난 7월이후에만 에스디엔을 포함해 케이제이환경(주)(2만4천㎡, 22억) 가온축산(주)(9천9백㎡, 9억3천) ㈜전국유지(9천8백㎡, 9억) 등 모두 8개 기업이 잇따라 유치됐다.

입주기업들은 무이자 분할납부 및 계약금 선납시 할인 혜택, 입지보조금(분양가의 45%, 최대 4억원) 및 시설보조금(20억원 초과 시설 5%, 최대 5억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강진군에서는 이승옥 군수 취임이후 임기내 강진산단 100% 분양에 사활을 걸고 투자유치 전담부서 확대, 투자유치 직원 인사우대 가점부여, 기업알선 군민포상제도, ‘민간투자유치위원회’ 출범 등 올인(다걸기) 하고 있다.

공사와 강진군은 입주기업들의 조기착공을 통한 산단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알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적극 해 나간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장기간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강진 산단 분양이 이제 활기를 찾게 됐다"며 "앞으로 강진군과 함께 연관기업 유치  등 100% 분양달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친화적 단지를 표방한 강진 산단은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원에 총 65만7천㎡ 규모로 지난 2010년 8월에 강진군과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시행으로 조성했고 2018년 2월에 준공됐다.

목포~부산간 남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오는 2022년 강진~광주간 고속도로가 완공예정이며 목포신항과 30분이내, 하늘길인 무안국제공항과도 한시간 내 위치해 있는 등 교통요충지로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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