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봉환)이 사랑해지역아동센터 소속 저소득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위원회는 지난 13일 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저소득 아동 29명에게 모터보트, 래프팅 등 해양 레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놀이와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먹을거리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교육이 되도록 각별히 준비했다.

장봉환 위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당2동 문태식 동장은 “요즘 사회문제로 안전문제가 대두된 만큼 이번 해상안전 교육과 체험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면서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조직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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