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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명품화 위한 컨소시엄 선정3년내 GE, Siemens, Philips 수준의 명품 의료기기 개발 목표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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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9  1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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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명품화를 위해 생산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병원이 공동으로 기기를 개발하는‘핵심 의료기기 제품화 및 인증평가 기술개발 사업*’의 신규사업자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연세대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 총 4개 병원과 13개 기업이 글로벌 제품을 개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컨소시엄은 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식경제부는 국내 기업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13개 핵심 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인증평가 기술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년 총 295억원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선정 평가 결과로 제품화 기술개발에 총 4개 컨소시엄(13개 기업), 8개 품목으로 총 115억여원을 연세대, 서울대,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증평가 기술개발에도 2012년부터 5년간 연10억원씩 총 50억원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컨소시엄을 통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품화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된 8개 품목은 기술 개선 후 총괄 주관기관인 각 대형병원의 임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명품 의료기기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자본 기업의 연합에 따른 지원을 통한 선정 품목의 개발 완료 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 DR : 환자피폭선량 저하, X선 발사체 업그레이드 등 영상 품질 개선, 모션제어 기술 및 통증압박 완화기술 개발로 글로벌 기업(GE, Siemens, Hologic) 들이 장악하고 있는 하이엔드 시장 진출 가능. 

◆ 전기수술기 : 환자 개인별 파형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치료 가능(Tyco Healthcare, Boston Scientific, CONMED) 

◆ 초음파 진단기 : 발생빈도가 높은 5대 종양 분석에 특화된 기기 개발(Siemens, Philips, Sonosite) 

또한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제 인증 규격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증과 관련된 평가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의료기기 인증평가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실수요자인 병원이 기술개발부터 임상, 제품화 단계까지 총괄지휘하면서 글로벌 기업 제품 대비 부족한 부분을 종합 컨설팅을 통해 국산 기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 완료 후 구매까지 연결하는 구매조건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또 사업초기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인허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험수가 적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시험인증, 신뢰성)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 개발 완료 후 바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기기 R&D의 ‘Death Valley’를 극복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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