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오는 20일 제395차 민방공대피훈련시 민방위훈련 우수단체(기업, 협회, 아파트 등) 인증 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실시한다.

목포시는 지난 8일 이번 인증 제도에 대해 시민ㆍ단체가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과 일터의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 훈련의 목적을 달성하고, 자기책임의식을 향상시켜 범시민적 안전문화를 정작시키고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민방위훈련 우수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청 안전행정과에 14일까지 인증을 신청하고, 훈련 당일 자체 수립한 세부계획에 따라 20일 민방위 훈련시 자체시험훈련을 실시하면 된다.

시청과 소방방재청은 이를 평가해 해당 단체가 실제 위기사항 발생시 직원ㆍ고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훈련을 성실히 실시하였다고 판단될 경우 제395차 민방위훈련 우수단체임을 인증하고 인증서 제공 및 인증획득 단체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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