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광양시 금호동(동장 양준석)은 금호동주민자치센터 웃음교실팀이 ‘제11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부터 5일 동안 광주 충장로 축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4개 시ㆍ도 58개팀 1,0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 진출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10월 9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경기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한 12개팀이 참여해 우승한 향한 열띤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광양시 대표로 참가한 금호동 웃음교실팀은 이정혜 강사 지도아래 60여 명의 웃음교실팀 수강생들이 대한민국 근ㆍ현대사를 율동과 노래로 표현해 참석한 전국 주민 자치위원과 광주시민, 심사위원으로부터 열띤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웃음교실 회원들은 “그동안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연 준비기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경연 참가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광양시 금호동주민자치센터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웃음교실팀 회원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자치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보장과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도심 속 문화축제로 ‘금호동 길거리 공연’을 갖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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