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만 나눔재단(이사장 한병채)과 햇살봉사단(회장 이수구)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암면 용촌마을 지역민 돕기에 나섰다.

‘순천만 나눔재단’은 침수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자원봉사센터 소속 ‘햇살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주암면 용촌마을 회관과 침수피해 가정 5곳에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이근주 용촌마을이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에 까지 물이 들어와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 했다.

김정숙 주암면장은 “이번 침수피해를 입은 마을에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주어 주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살기좋은 주암면, 따뜻한 주암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나눔재단은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장학금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4년 설립된 햇살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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