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 통장상조회(회장 최부갑)가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세대 어르신과 8개 경로당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Happy+사랑나눔 어르신과 함께 하는 건강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상조회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해 효 사랑을 실천했다.

이로동 주민차치위원과 (주)협선 김병찬 대표이사의 후원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원과 동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 상락교회(담임목사 김운태)는 교회 식당과 과일을 협찬했고, 푸른마을 요양원은 버스를 대절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박경연 이로동장은 “앞으로도 자생조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웃어른 공경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하고 정겨운 이로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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