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고흥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3년~’18년) 추석 명절 전후로 총 17,9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30,7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명절 전후 발생한 교통사고 중에서도 특히,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 건수가 810(일평균)건으로 연간 일평균 607건보다 1.34배 많다고 한다.

또한 연휴에는 가족 단위의 차량 이동이 많기 때문에 사상자 또한 100건당 171명으로 평소 153명보다 12%(18명)나 증가하였다.

추석연휴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서는 귀성길 전에 차량의 타이어, 제동장치, 등화장치 등 차량이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하고, 차량 운행 중에는 반드 안전벨트를 착용하여야 한다.

또한 길이 막혀 장시간 운행할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중간에 휴식을 취하도록 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하여야 한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귀성·귀경길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운전자 의 졸음운전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