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30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30분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뮤지컬 ‘판’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판’은 양반가 자제 달수가 조선 최고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보통의 뮤지컬과는 달리 기승전결이 아닌 에피소드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 각 장면이 하나의 완성된 놀이판이다.

연희의 특성을 잘 살린 무대에서는 배우와 캐릭터ㆍ배우와 관객의 관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관객과 배우가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 바탕 놀이판이 된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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