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 한국어교육사업 “디딤돌 한국어교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섬너울 오마권역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한국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과서 위주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을 해봄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섬너울 오마권역 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식량 먹거리 만들기와 실외 수영장을 이용한 물놀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학습으로 교육생들의 자연적인 호기심을 이용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상승시키고 자주적인 학습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내 수업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병행하여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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