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 상담복지센터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제주에서 우수 또래상담자 교류캠프를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는 친하고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의 세 가지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관계를 돕는 ‘좋은 친구’ 이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2개 시ㆍ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남지역 초ㆍ중ㆍ고 또래상담자 교육과 연합회 활동 지원을 통해 또래상담자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해왔다.

또래상담자 캠프는 시ㆍ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천하는 지역의 우수 또래상담자들이 교류 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올해 제주에서 진행된 캠프는 경상남도, 제주도의 또래상담자와 교류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지난해 우수또래상담자상을 수상한 최수빈(순천동산여중), 김성수(해남공고3) 학생이 사례발표를 하고 서클(Circle)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운영되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류재중 원장은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며,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잘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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