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선관위에서 투표소 280곳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선관위는 7월 21일부터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선관위가 확정한 투표소 280 곳은, 지난 지방선거 투표소 중 투표소 접근 불편 등 사유로 13곳이 변경 확정된 것이다.

전남선관위는 이번 재ㆍ보궐선거의 투표소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선관위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인이 투표소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나 재ㆍ보궐선거가 평일에 치러지기 때문에 근무․영업활동 등으로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 등 모두 13곳의 투표소를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지 못해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표소가 변경된 지역의 경우 직전 선거 투표소 주변 등에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ㆍ첩부하고, 투표소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전남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번 재ㆍ보궐선거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1층이 아닌 장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경우에는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ㆍ공약과 재산ㆍ병역사항ㆍ세금납부 및 체납사항ㆍ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의 필요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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